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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F, 버추얼 골프의 미래를 논하다

Date : 2023-09-15 Posted by :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Rate : 0points Recommend : 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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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 베이징에서 R&A와 버추얼 골프 컨퍼런스 개최

◾ AGLF 신규 회원사 골프존 차이나 후원사로 참여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http://asiagolfleaderforum.org 이하 AGLF)은 오는 9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버추얼 골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GLF가 R&A (영국왕립골프협회)의 협력 아래 개최하는 두번째 글로벌 컨퍼런스로, 2022년 12월 첫 개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 대회 기간 중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Growing Women’s Golf in Asia’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첫번째 컨퍼런스는 박세리 감독과 김순영교수 (가천대, KLPGA 정회원) 등이 참여하여 아시아 여성골프 리더들과 아시아권의 여성골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베이징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AGLF 박폴 사무총장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킬로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버추얼 골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꿈 같은 현실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내년부터 시장의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기후가 더운 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견된다”고 내다봤다. AGLF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지난 6월 ‘버추얼골프연구회’를 조직했고 그 과정에서 ‘골프존 차이나(대표 박성봉)가 AGLF의 회원사로 동참하면서 첫 ‘버추얼 골프 컨퍼런스’가 열리게 됐다.  박폴 사무총장은 “AGLF의 특별회원인 R&A와 APAC지역 회원단체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큰 변화의 시작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본 컨퍼런스에는 APAC회원단체의 각 지역별 다양한 버추얼 골프 플랫폼의 현황과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미래를 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아시아 태평양지역 버추얼 골프시장의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AGLF의 14개 APAC 회원단체가 참여하는 본 컨퍼런스에는 R&A의 사업개발 분야의 Jerome Ng 이사와 기술 분야의 Karen Lyttle 이사 등 세계적인 전문가 그룹이 참석하여,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버추얼 골프 활용의 행동 및 태도에 대한 정량적 분석과, 핸디캡 관리시스템인 GHIN (Golf Handicap & Information Network)과 향후 버추얼 골퍼들의 핸디캡 산출에 대한 방향성이 다뤄질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의 후원사로 참여하는 ‘골프존 차이나’는 중국 골프의 대중화를 위하여 2021년부터 중국골프협회(CGA)와 함께 ‘Golfzon China Open’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내 150여 개의 ‘골프존 차이나’ 매장에 5천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중국 현지에서 차이나모바일 계열사 미구 (Migu)라는 중국 최대 OTT 플랫폼을 통해서 경기장면이 독점 중계된 바 있다.  
   올해는 200여개의 ‘골프존 차이나’ 매장에서 1만여명의 참가하는 예선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선발된 52명의 선수가 오는 9월7일부터 3일간 우승을 다투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250만 위안(약 4.6억원)의 총상금이 걸려 있으며 우승 상금만도 100만 위안(약 1,8억원)이나 된다.  ‘골프존 차이나’는 중국내 골프의 대중화는 물론 실내 버추얼 골프 시장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골프존 차이나’는 대회 기간 중 세계시장의 전문가 그룹 등과 폭넓은 논의를 통해 새로운 국제 버추얼 골프 단체의 창립을 구체화한 뒤 이를 공식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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