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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김지영2 첫 승 사냥에 영건 맹위

Date : 2023-04-03 Posted by :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Rate : 0points Recommend : 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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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이글 포함 5언더 맹타, 루키 안수빈 6언더(65타) 공동 2위

통산 2승을 따낸 김지영2(25, SK네트웍스)가 우승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김지영은 30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예선: 6,480야드, 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7억원) 1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바꿔 7언더파를 기록했다. 오후 6시 25분 일몰에 의한 경기 중단 시그널이 나오는 순간까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친 선수 중에서는 루키 안수빈(23, 골든블루)과 2년차 정윤지(21, NH투자증권)이 나란히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안개로 3시간가량 지연돼 참가선수 108명 가운데 66명(61.1%)만 1라운드를 완주했다.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는 10월 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서스펜디드로 경기를 재개한다. 대회 일정을 고려해 2라운드도 8시 50분부터 시작한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깜짝 선두권에 나선 안수빈은 “하반기 남은 대회가 몇 개 없기 때문에 정규투어 시드 유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한다. 우승 하나만 바라보고 남은 라운드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 아니고, 러프도 생각만큼 길지 않아 전체적으로 무난한 코스였다고 돌아본 안수빈은 “짧은 퍼트가 잘 따라주지 않아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오늘 짧은 퍼트가 잘 들어가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된 것 같다. 자신감 있게 하반기를 시작한만큼 우승 한 방을 노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호주 교포 이민지(25, 하나금융그룹)는 6번홀(파5) 이글을 포함해 13번 홀까지 5타를 줄여 공동 4위권에서 잔여경기에 돌입한다. 리디아 고(24, PXG)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로 12번 홀까지 마쳤다. 14번 홀까지 소화한 노예림(20, 하나금융그룹)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적어 1오버파 공동 75위권이라 잔여경기 분전이 필요하다.

올해 LAT시리즈 두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아시아 지역 협회 소속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아시아 유망주 가운데에는 쉬먼 산티위왓타나퐁이 8번홀(10번홀 출발)까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공동 26위권으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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