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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선정한 인도네시아 최고의 명문 골프장, 폰독인다 골프코스!

Date : 2023-04-03 Posted by :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Rate : 0points Recommend : Recommend

Forum Details

◾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R&A 대회 코스 공인, 규정 및 룰, 심판 파견

◾ 인도네시아 국제 이벤트 개최 1번지 폰독인다 골프코스

 

'아시아 퍼시픽을 상징하는 최적의 코스.'

오는 18일부터 3일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총상금 75만달러·약 9억7000만원)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 인다 골프코스(Pondok Indah GC, 6,806야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대항 여자골프대회를 상징하는 최적의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접근성이 뛰어난 명품 코스에 영국왕립골프협회(R&A)도 합류했기 때문이다.

먼저 폰독인다GC는 특이하게도 자카르타의 도심 속에 위치한, 자카르타를 상징하는 골프 코스다. 자카르타는 오는 인도네시아의 수도로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있다. 이런 자카르타 중에서도 '자카르타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폰독 인다 지역에 들어 선 폰독인다GC는 '도심 속의 아름다운 코스(Beautiful golf course in the heart of the city)'로 유명하다. 대형쇼핑몰, 고층아파트 등 현대적인 도시 풍경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도심 속에 위치했지만 인위적인 요소가 없고, 자연 그대로를 살린 코스 레이아웃이 특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접근성이 뛰어나 골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 이전에는 내장객 중 20% 이상이 한국 사람이기도 했다. 

둘째, 폰독인다GC는 명문 코스로 손색이 없다.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해 1976년 개장했는데, 골프장 입구에는 '인도네시아 유일의 월드컵 골프 개최지(The Only World Cup Venue in Indonesia)'라고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 1983년 월드컵 골프를 유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을 자랑하는 것이다. 여기에 2006년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단행했고,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를 개최했다. 올해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대회 직전인 8월 4~7일에는 아시안투어 ‘만디리 인도네시아오픈’이 개최되었다.

폰독인다GC에서 플레이한 세계적인 선수들은 대체로 '거칠지만 공정하고, 해저드나 벙커 등 함정의 배치가 전략적으로 잘 돼 있다'고 입을 모은다. 데이비드 그레이엄은 월드 클래스의 골프코스라고 격찬했고, 벤 크렌쇼는 질적으로나 코스 디자인의 다양성 면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극찬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폰독인다GC는 세계 골프의 양대산맥인 영국왕실골프협회(R&A)로 코스 인증을 받아 이번 대회를 치른다. R&A가 대회 코스를 공인하고, 규정 및 룰, 심판 파견 등을 지원한다. R&A가 특정 국제대회에서 직접 관여하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오랫동안 공들여왔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많다.

폰독인다GC는 수많은 해저드와 까다로운 레이아웃으로 인해 확실한 전략을 필요로 하는 코스로 평가된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의 경우 총 전장 6,806야드로 세팅이 되는데, 이는 2018 아시안게임과 비교해서는 543야드 더 늘어난 수치다. 아시안게임 때는 나중에 메이저 챔피언(21년 US여자오픈)이 되는 유카 사소(필리핀)가 합계 13언더파로 우승했는데, 시몬느 대회도 비슷한 스코어가 예상된다. 그린스피드는 TifEagle 10'6" 정도가 출발선으로 잡혀 있으며, 러프는 70mm로 다소 길게 세팅될 예정이다. 승부처 홀은 전장이 가장 긴 9번홀(파5, 592야드)과 핸디캡 1번의 13번홀(파4, 422야드)이 꼽히고 있다.

한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새롭게 창설된 국가대항전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16개 국에서 22개 팀 44명이 출전해 각국의 명예를 걸고 각축을 벌인다. 개인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참가국별 선수들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개인전에는 50만달러, 단체전에는 25만달러의 상금이 각각 걸려 있다. 한국은 김효주(27)와 유소연(32), 이보미(33)에 이어 국가대표 출신 황유민(19)이 출전을 확정했다. 리디아 고(25)가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 의사를 밝혔고, 2019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시부노 하나코(일본)도 최근 출전을 선언해 미LPGA 메이저챔피언 4명이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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